잉카 문명 : 페루 지방
빈,치무, 나스카, 티아우아나코 족 연합, 케추아어 사용, 잉카는 군주의 호칭 BC1250년
경 부족사회
형성 - AD 1200년경 부터 국가 형성 및 부족간 정복 1492년 콜럼버스에
발
견 된 후
스페인 군에 침략 당함. 16세기 까지 왕조를 이어가다가 스페인 군에 의해 해체
됨(AD
1532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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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잉카
문명
잉카 문명 (케추아어: Tawantinsuyu, 타완틴수유, 네개지역연합)은
1438년부터 1533년에 걸쳐 번성한 제국이며 현재 페루
영토에 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잉카인들은 점령과 평화적인 합방을 통해 안데스 산맥을 주축으로 하는 남아메리카 서부의 주요 영토를 제국의 일부로
편입했다. 1533년 사파 잉카라 불리는 마지막 황제 아타왈파는 점령자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명령에 의해 살해당하고 잉카 제국의 멸망과 동시에 에스파냐 지배가
시작되었다.
잉카는 네개의 "수유" (suyu)로 나뉘어 각
수유의 모서리는 (잉카 신화에 의하면) "세계의 배꼽" (Qusqu)에 서로 맞닿아 이곳에 수도인 쿠스코가 설립되었다.
제국의 공식 언어는
케추아어였으나 몇백 개가 넘는 지역 언어가 통용되었다. 잉카 지도부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도록 권장했는데 그 중 최고신은 태양신 인티였다.
초기의 역사
기원전 11000년 오늘날
페루라는
불리는 지역에 정착해 기원전 1250년 안데스 산맥지역에 부족사회가 형성된다. 빈족, 치무족, 나스카족, 티아우아나코족 등이 있다. 서기
600년 우아리 지역에서 온 민족이 200여 년 동안 서부 안데스를 지배한다. 이때부터 미라를 매장하는 풍습이 생긴다. 900년 우아리 민족이
사라지고 다시 여러 부족으로 갈라진 뒤 1230년 2대 황제인 신치 로카가 자신의 부족을 다스리게 되며 세력 확장을 위해 다른 민족의 정복을 개시한다. (신치 로카는
1100년 전후에 재위했다는 설도 있다)
제국 성립
후
1370년에는 치무족이 페루 일대를 지배하게 된다. 1438년 창카족이 잉카인을 공격하나 실패로 끝났다. 파타쿠텍 잉카가 최초로
쿠스코에서 벗어난 잉카 제국을 성립시켰으며 이후 투팍 아마루, 와이나 카팍 등의 잉카를 통해 번영하게 된다. 잉카족은 다른 부족들을 정복하고
지배하나, 제국에는 와스카르와 아타우알파 사이의 내분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프란시스코 피사로를 위시한 에스파냐 정복자들에게 정복 당하게된다.
황제 호칭 및
관련
잉카제국의 군주는 사파 잉카(Sapa Inca,
케추아어로 '유일한 왕'이라는 뜻)라는 칭호로 불렸다. 이는 보통 '황제'로 번역된다. 5대까지는 제1왕조, 6대부터가 제2왕조이다. 제국으로써
성립된 시기는 9대(제2왕조 4대) 파차 쿠티크의 때이다. 13대(제2왕조 8대) 아타 왈파의 대에서 제국은 멸망하나 이후
잔존 세력이 남아 스페인에 저항을 계속했다. (14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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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족 [Inca, ― 族]
1532년 스페인인들에게 정복될
때까지 태평양 연안과 안데스 산맥 고원지대를 따라 지금의 에콰도르 북부 국경지역에서 칠레 중부 마울레 강에 이르는 제국을
통치했다(→
색인 :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전의 문명). 12세기에
쿠스코에 수도를 세웠고, 15세기초 정복을
시작해 100년 만에 약 1,200만 명에 이르는 안데스 산맥 주민들을 지배하게 되었다. 다른 안데스인과 마찬가지로 잉카 문명도 남아 있는
문서기록이 전혀 없다. 역사는 공식 직책이었던 '암송자'(暗誦者)를 통해 여러 세대 동안 보존되어온 구비전설(口碑傳說)과, 스페인 정복 이후
이를 바탕으로 구성한 문서기록을 통해 주로 알려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잉카족의 기원지는 쿠스코 남쪽 약 24㎞ 지점에 있는 파카리탐푸
마을이었다. 잉카 왕조를 세운 망코 카팍이 부족을 이끌고 쿠스코에 정착한 이래 쿠스코는 잉카의 수도가 되었다. 안데스 산맥의 작은 지역들에 살던
다른 부족들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평온하게 살다가 14세기 4대 황제 마이타 카팍 시대부터 영토를 확장하기 시작하여 이웃 부족들의 마을을 공격하고
약탈했으며, 공물을 거두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를 이어 카팍 유판키 시대에는 처음으로 쿠스코 계곡 너머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며, 8대
황제 비라코차 잉카 시대에는 정복한 마을에 수비대를 주둔시킴으로써 영구적인 정복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역사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잉카 왕조시대는
비라코차 잉카의 아들 파차쿠티 잉카 유판키가 형 잉카 우르콘으로부터 왕위를 빼앗은 1438년부터이다. 파차쿠티 잉카 유판키(1438~71)는
남쪽으로 티티카카 호 주변 저지대까지, 북쪽으로는 지금의 키토까지 정복했으며, 막강한 창카스족과 케추아족의 치무 왕국을 지배했다. 잉카족은
정복한 종족에서 차출된 상당수의 사람들을 강제로 이주시켜 제국 전역에 흩어져 살게 했으며, 이를 통해 조직적인 반란을 어렵게 함으로써 정치적인
안정을 확보했다. 지방 총독은 제국의 기초를 이루는 노역세(勞役稅)를 거두는 책임을 졌는데, 노역세는 군대에 복무하거나 공공사업을 하거나 농업에
노역을 제공함으로써 지불할 수 있었다. 토파 잉카 유판키 황제(1471~93) 시대의 영토는 남쪽으로 칠레 중부에까지 이르렀으며, 페루 남부
연안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저항 세력의 기운도 완전히 꺾였다. 토파 잉카 유판키 황제가 죽은 뒤 왕위 계승을 위한 싸움이 일어났으며, 이
싸움에서 우아이나 카팍(1493~1525)이 승리하여 왕위를 계승했다. 우아이나 카팍은 북부 국경을 안카스마요 강까지 확장했으나 스페인인으로부터
감염된 전염병으로 죽었다. 우아이나 카팍이 죽자 다시 왕위 계승을 위한 싸움이 일어나 스페인인들이 페루에 도착한 1532년까지 계속되었고,
마침내 1535년 잉카 제국은 무너지고 말았다.
잉카 사회는 상당한 계층분화가 이루어져 있었다.
황제는 귀족 관료의 도움으로 통치했으며, 가혹하고 억압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뛰어나게 독창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기술과 건축이
상당히 발달해 있었다. 아직까지 안데스 산맥 전역에 관개시설·왕궁·신전·요새가 남아 있다. 농업에 바탕을 두고 있었으며, 주요작물은
옥수수·흰고구마·호박·토마토·땅콩·고추·코카·카사바·목화였으며, 기니피그·오리·라마·알파카·개를 길렀다. 라마 털과 면화를 의복재료로 썼으며,
집은 돌과 아도비 진흙으로 지었다. 남자는 모두 자신이 먹을 식량과 입을 옷을 생산했다. 잉카족은 제국 전역에 광대한 도로망을 건설했다. 도로망은 2개의 남북
종단로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나는 해안을 따라 약 3,600㎞ 뻗은 도로였고, 또 하나는 안데스 산맥을 따라서 내륙으로 나 있는 앞서와 비슷한
길이의 도로였다. 이밖에도 지역 전체를 연결하는 많은 교차로가 있었으며, 짧은 바위 터널과 덩굴로 지탱하는 상당수의 조교(弔橋)도 건설되어
있었다.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정부 업무와 군사적인 목적에 엄격히 제한되어 있었다. 잘 조직된 역마제도를 통해 하루 240㎞의 속도로 결승문자를
이용해 소식을 전했다. 역설적이게도 이 도로망 덕분에 스페인인들은 잉카 제국을 아주 쉽게 정복할 수 있었다. 종교는 애니미즘, 물신 숭배,
자연신 숭배의 여러 가지 특징이 혼합되어 있었다. 신들 가운데 태양신 인티가 가장 중요한 신이었으며, 창조신이자
문화영웅인 비라코차와 비의 신 아푸 일라푸도 있었다. 제국시대에 종교는 국가 종교로서 잘 조직되어 있었다. 정복한 종족에게 태양신 숭배와 제사를
강요했지만 토착종교도 허용했다. 종교의식에는 정교한 형태의 점술과, 인간과 동물을 희생제물로 바치는 의식 등이 있었다. 이런 종교제도들은 스페인
정복자들의 우상숭배 반대로 파괴되었다.
잉카족 후손은 케추아어를 쓰는 농민으로 현재
안데스 산맥에서 살고 있으며, 페루 인구 중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색인 : 케추아족). 단순한 전통기술로 농사와 목축을 겸하고 있다.
농촌 취락형태로는 밭 한가운데 집을 지어 사는 경우와 거주 중심지 밖에 밭이 딸린 표준형 마을을 이루며 사는 경우, 그리고 두 유형을 결합한
형태 등 3가지가 있다. 도회지에서는 스페인인들과 아메리카 원주민 혼혈들이 모여 산다. 인디언 공동체는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교혼(交婚)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농사는 대부분 협동해서 짓는다. 종교는 로마 가톨릭의 일종으로, 이교적인 정령들과 신들의 체계가 가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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