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가 아는 미래가 사라진다/ 김형근

네잎 2014. 2. 23. 20:51
우리가 아는 미래가 사라진다 세상을 바꾸는 50가지 트렌드
지은이: 김형근, | 출간일: 2013-07-16
가격: 13,000원 | 브랜드 : 위즈덤하우스 [역사/인문/사회]
크기: 153*224mm | 면수: 288쪽 | ISBN: 9788960866126
 
 

책소식

국내 최고 과학 칼럼니스트가 분석한 미래 생활 트렌드
250명이 넘는 과학자 및 미래학자들의 통찰과 탁견!


2013년 현재,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기술혁명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이루어지고 있다. 바로 어제 발명된 신기술이 내일이 되면 낡은 기술이 될 정도로 혁명의 속도가 빠르다. 꿈과 상상은 이제 현실이 되고, 과학기술은 마술보다 더 마술 같은 신기한 세상을 펼쳐 보인다. 이러한 세상에서는 더더욱 미래에 펼쳐질 과학기술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의 과학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뒤바꿀 것인가에 대한 국내 최고 과학 칼럼니스트의 미래 예측서다.〈중앙일보〉에서 20년 넘게 기자로 근무했던 저자 김형근은〈사이언스타임즈〉를 시작으로 과학 칼럼니스트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현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세계 미래학계 10대 석학으로 손꼽히는 짐 데이토 교수, 스마트폰 출현을 예측한 윌리엄 할랄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이 넘는 해외 유명 과학자와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을 만나 미래 예측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여왔다. 이 책은 지금까지 미래학계의 거장들과 함께 토론하며 예측한 미래 생활 트렌드를 저자 김형근이 과학 칼럼니스트로 일하며 쌓아온 과학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풀어낸 책이다. 개인, 사회, 나아가 세상의 모든 것을 뒤바꿀 50가지 트렌드를 펼쳐 보임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상상해보고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찍는 카메라, 뇌파로 하는 통화,
여성의 피부로 만드는 정자, 해초로 만드는 전기……
세상은 당신이 상상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바뀐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과학기술’의 변화를 다뤘다. 앞으로 머지않은 미래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전이나 범인을 잡기 위한 거짓말 탐지기도 필요가 없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사진처럼 찍어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 카메라만 있으면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미래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등 생각의 흐름까지도 알아낼 수가 있다.

이 외에도 고기는 사육을 통한 것이 아니라 만들어서 먹을 수 있으며, 마치 도깨비방망이처럼 값비싼 금이나 다이아몬드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만능복제기가 등장할 것이다. 2부에서는 ‘사회와 문화’의 변화를 다뤘다. 신체부위제작자 직업의 등장으로 부상 때문에 은퇴하는 운동선수는 볼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여성의 피부로 정자를 만들 수 있으며, 남성이 난자를 만들 수도 있다. 백인은 사라질 것이며, 모든 기업은 점차 프리랜서 기업으로 뒤바뀌게 될 것이다. 3부에서는 ‘환경과 에너지’의 변화를 다뤘다. 이제 해파리와 해초로 전기를 만들고, 모자라면 우주에 사는 세균이 우리의 전기가 되어줄 것이다.

마지막 4부에서는 ‘건강과 웰빙’의 변화를 다뤘다. 저절로 아무는 인공피부의 개발로 화상 환자나 흉터 자국으로 마음고생 할 일은 사라질 것이다. 또한 1만 원으로 모든 질병을 해결할 수 있으며, 심리 상담은 병원이 아닌 로봇이 24시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마법이 현실이 되는, 우리의 삶을 완전히 뒤바꿀 50가지의 다양한 생활과학 트렌드로 구성된 이 책은 보이지 않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과학으로 그린 미래 시나리오로 생존과 발전의 길을 모색한다

미래 예측의 대가 앨빈 토플러는 “지구촌은 이제 ‘강자’와 ‘약자’가 아니라 ‘빠른 자’와 ‘느린 자’로 구분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빠른 자는 승리하고 느린 자는 패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도래할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누가 가장 먼저 적응하느냐, 얼마나 빨리 변화에 대처할 것인가가 미래의 성공 조건이자 생존 조건이라는 뜻이다.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존 나이스빗 또한 “최근과 같은 전무후무한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변화할 때 도전하라”라고 말하면서 앞으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 책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이와 같은 미래학자들의 말마따나 앞으로 우리 삶에 닥칠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고, 변화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이 시나리오를 통해 앞으로 닥칠 변화에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그 길을 모색해본다.

저자소개
김형근

제주 서귀포 출신. 부산대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광고대행사 오리콤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코리아헤럴드]를 거쳐 [중앙일보]에서 정치부, 국제부, 사회부, 문화부 등에서 20여 년간 기자로 근무했다. 2004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발행하는 인터넷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를 시작으로 과학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비전공자의 눈으로 과학 세상을 들여다보며 과학 대중화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200여 명이 넘는 해외 유명 과학자와 인터뷰를 했으며, 50여 명이 넘는 세계 유명 미래학자들을 만나 토론했다. 저서로는《영어로 99% 과학을 상상하다》《연쇄살인의 끝》《행복한 과학자의 영어노트》《남자와 여자를 탐구하는 과학 롤러코스터》《아테네 학당》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히틀러의 과학자들》《시대를 뛰어넘은 여성과학자들》《역사를 다시 쓴 10가지 발견》《혁신의 예언자 슘페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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