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원프리 / 성공 10가지 오프라 원프리 성공 10계명오프라 원프리 성공 10계명 1. 남들의 호감을 얻으려 애쓰지 말라. 남들의 호감을 얻으려다가는 자신에 대해서 소홀해진다. 그러다보면 자꾸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고 눈치를 보게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인정받고 자신을 사랑할 .. 인물 2019.04.15
미국 16대 대통령 /링컨 에이브라함 링컨(1809 ~ 1865)은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설 하나를 남겼다. 그가 남긴 연설은 바로 남북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게티즈버그에서 행한 연설이며 (1863. 11. 19 펜실베니아주, 게티스버그) 그 유명한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이 그 속에 들어있다. The Gettysburg Address(.. 인물 2019.04.15
열흘의 色 열흘의 色 마경덕 花, 십일 열흘에서 하루를 더하면 꽃이 진다 열흘은 입에 물고 무덤까지 가야하는 말 열하루는 낙화이거나 낙하이거나 추락이거나 기어이 열흘을 꺼내는 건 공들여 짠 비단을 찢는 일 두 손에 핏물이 들지 않고 어찌 마음을 찢을 수 있느냐 그 끝에 늘어진 목을 매.. 좋은 시 2019.04.01
명화속의 하나님 신의 얼굴 미켈란젤로 ‘아담의 창조’선 건장한 체격에 흰머리와 수염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 창조’ 성서를 토대로 남성모습 설정 보스 ‘열락의 정원’선 정반대 다소 왜소한 체격에 착한 인상 종교 권력의 부패 심했던 시대 성서 본래의 뜻 찾자는 메시지 신과 인간사이 경계에 선 ‘예수’ 카라바조, 그림통해 부활 의심 불경한 해석 탓 당대평가 유보 20세기 들어 ‘천재성’ 재조명 삶은 해답 없는 문제풀이다. 답을 구하기 위한 공식만 있을 뿐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없다. 그렇다면 삶의 답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삶의 종착지인 죽음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프랑스 소설가 르 클레지오는 초기작 ‘홍수’에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기를 시작하는 것’이라는 역설을.. 미술 2019.02.27
상투적/고영 상투적 고 영 우리는 너를 단편적으로 기록할 것이다. 사실과 진실 사이 불가역(不可逆)에 대해 처방 전과 처방 후의 증상을 관찰하듯이 관여자와 보호자 사이, 그 뛰어넘을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우리는 나를 단편적으로 기록할 것이다. 왼손과 오른손의 과실과 너의 상처를 어루만지던 .. 좋은 시 2019.02.13
마르쉘 뒤샹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4월 7일까지 <마르쉘 뒤샹(Marcel Duchamp)>展을 개최한다. 20세기 개념미술의 선구자 마르쉘 뒤샹(Marcel Duchamp)은 프랑스와 미국을 포함한 국제 미술무대에서 활동하던 아티스트로, 오늘날까지 현대미술의 신화처럼 존재하는 작가다. 뒤.. 미술 2019.02.11
앵그르의 바이올린 만레이는 1890년 필라델피아 태생으로 부르클린에서 자랐으며, 1912년 가족과 함께 이름을 만레이라고 개칭하였습니다. 1915년 마르셀 뒤샹과 처음 만났으며 같은 해, 첫 개인전의 카다로그를 복사하기 위해 처음 카메라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뒤샹과 함께 [뉴욕,다다]라는 잡지를 간행하기.. 미술 2019.02.11
이별의 매뉴얼/ 박미경 이별의 매뉴얼 박미경 그날은 남자친구에게서 이별을 통보받은 날이었어요. 콩당콩당 놀라던 날들이 떠올랐어요. 아마도 그날은 오래 기억될 거란 예감에 나쁘다, 나쁘다, 되뇌이고만 있었어요. 이별의 메뉴얼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왜 그리 구질구질해? 쿨하지 못하게. 넌 그래.. 좋은 시 2019.02.08
2019년 시사사에 발표시 호명 -박선우 어둠이 문 밖에 앉아 시간을 조준하고 있다 연명치료를 그만둔 시점에서 의사의 역할은 사망시간을 알리는 일일뿐 오랜 경험으로 터득한 건 고통과 죽음의 관계가 동반자라는 것이다 어둠은 칼이며 바늘이다 어둠의 특기는 찌르고 베어 내어 어둠 하나를 더 만드는 일 극단.. 박선우 시 2019.02.05
2019 기독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육필肉筆로 새기다 제인자 넝쿨장미가 웃자라는 담장 아래 구두병원 꼼지락꼼지락 진종일 꿰매고 있다 바깥으로 무너진 뒤축은 뜯어내고 벼룻돌 같은 말씀 한 판 내리친다 헤벌어졌다 오므렸다 촘촘히 재는 입 모양 걸어온 길은 찬찬히 읽어야 보인다 우주를 필사하고 돌아온 .. 신춘문예시 2018-2019 2019.02.04